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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상표 정리따라 대현,이익 소폭 감소

의류전문업체인 대현(대표 조소도)이 브랜드 정리에 따른 손실로 올해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21일 대현 관계자는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부진한 수입 남성복 브랜드 등 일부 부실브랜드를 정리함에 따라 수익성이 나빠졌다』며 『올해 경상이익은 지난해보다 10%정도 줄어든 1백10억원, 순이익은 8% 감소한 70억원선에 머물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들어 대현은 판매부진을 보이고 있는 직수입 남성복브랜드 「말보로클래식」과 여성복 「모델리스트」, 캐주얼브랜드인 「오렌지카운티」 등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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