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빈 연구원은 "컴투스는 올해도 SNG 모바일 게임 등 43개 게임(자체 개발 30개)를 주요 오픈마켓에 런칭하며 다작 전략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자체 소셜플랫폼 '컴투스 허브'를 활용한 유저기반 확대 및 크로스 프로모션(Cross-promotion) 마케팅으로 효율적으로 마케팅 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비용 증가에 따른 수익성 부진에 대해서는 "올해도 ▲SNG라인업 확대에 따른 개발인력 비용 증가 ▲게임 내 광고 시스템 개선 ▲판교사옥 관련 감가상각비 증가 ▲게임라인업 증가에 따른 마케팅비 예산 증가 등으로 비용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며 "이러한 투자가 심화되는 모바일게임 시장 내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과정이지만, 컴투스 매니지먼트의 수익성 재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윤 연구원은 "현 주가는 2012년 출시 예정된 모바일게임 모멘텀이 선반영된 것"이라며 "▲SNG 모바일게임을 포함 연간 40개 이상의 게임 라인업 ▲홈런배틀 1,2를 비롯한 기존 게
임들 cash cow ▲광고를 활용한 수익 모델 다변화 ▲스마트폰 push-up 마케팅 활용에 따른 향후 마케팅 비용 하락 등에 기인하여 2013년부터 수익성 개선 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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