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장현국 부사장(41·사진)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장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와 카이스트 대학원 경영공학과 석사를 마치고 넥슨에 입사한 뒤 네오위즈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 네오위즈모바일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위메이드는 장 대표가 게임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만큼 글로벌 경쟁력 확장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 대표이사인 김남철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해 북미시장 공략과 마케팅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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