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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을 보라" 현대모비스·아모레퍼시픽 등 유망


이번주 코스피지수는 제한적 기술적 반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들은 1,910~1,960포인트를 예상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9월 내구재 수주·10월 소비자신뢰지수·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발표되고, 국내에서는 산업생산, 유로존에서는 10월 소비자물가 등이 발표된다. 특히 오는 28~29일(현지시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양적완화 정책을 종료할 가능성이 높다.

시장전문가들은 금융시장 불안, 원자재 가격 급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이번 FOMC에서는 매파적 발언이 나올 가능성이 낮아 주가반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미국의 긴축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달러 강세 진정 → 신흥국에서의 외국인 자금 이탈 진정'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증시를 둘러싼 흐름은 우호적이지만 실적시즌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경기민감 섹터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수 방향보다는 개별 기업의 실적이나 이벤트 등에 초점을 맞춘 투자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우리투자증권(005940)은 현대모비스(012330)를 추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한전부지 이슈와 3·4분기 실적 부진 등으로 자동차 산업에 부정적인 이슈가 제기되고 있지만, 현대모비스의 3·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6% 증가한 7,234억원으로 양호한 성장을 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앞으로 신차 출시 등으로 인한 핵심 부품 매출 비중 상승에 따른 모듈 부문 수익성 개선, 글로벌 완성차 판매증가에 따른 운행 대수 증가 등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아모레퍼시픽(090430)을 추천했다. 하나대투증권은 "고가 제품 비중 확대로 3·4분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중국 시장에서 원 브랜드 숍(하나의 브랜드만을 판매하는 상점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것도 매출에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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