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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터치R]CJ대한통운, 4·4분기 실적 개선 전망-우리투자증권

CJ(001040)대한통운의 4·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은 30일 보고서에서 “4·4분기는 육운업종의 전형적인 성수기로 매출액 및 수익이 늘어나는 특성이 있다”며 “CJ대한통운(000120)의 4·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1조2,059억원, 영업이익은 30.8% 성장한 5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내년 실적 전망도 밝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택배사업은 해외직구, 소셜커머셜 열풍으로 내년에 고성장이 예상되며, 제7 홈쇼핑 출범도 택배업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싱가포르 물류회사인 APL로지스틱 인수·합병(M&A)에 따른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의 내년 영업이익이 올해 대비 21.3% 성장한 1,91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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