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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음악전송사업] 2004년 매출 40억달러
입력1999-05-27 00:00:00
수정
1999.05.27 00:00:00
인터넷을 통한 디지털 음악 전송 사업 매출이 오는 2004년에 전세계 음반산업 매출의 8%인 4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시장조사회사인 MTI사가 밝혔다.영국 일간 파이낸셜 타임스는 MTI 보고서를 인용, 인터넷 디지털 음악 전송 사업이 2010년에는 전체 음반 산업 매출의 20%선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26일 보도했다.
인터넷 디지털 음악 전송사업은 미국이 2004년에 22억8,000만달러로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고 일본이 4억800만달러, 영국이 2억1,500만달러, 독일 2억800만달러, 프랑스가 1억2,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아시아 전체로는 5억8,200만달러, 유럽은 8억3,300만달러, 그외 지역이 2억9,300만달러로 추정됐다.
MTI사는 인터넷을 통한 음악 전송 판매 사업이 기존 음반업체들이 장악하기 어려운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기존 음반업체들도 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사업 영역을 다양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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