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오는 20일부터 공모형 달러 주가연계증권(ELS)펀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S&P500과 유로스톡스50 지수와 연동된 3년만기 상품으로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각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4.0% 확정수익을 제공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달러 ELS 상품은 기존 달러 외화 예금 대비 6~8배의 수익을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외환은행의 외환분야 강점을 극대화한 상품으로 사모형 달러ELS의 진입장벽 완화를 원하던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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