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은 자사의 케이블 채널 tvN의 공식 애플리케이션인 ‘티비엔 고(tvN go)’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DMB 서비스로 제공되던 티비엔 고를 모바일 앱으로 새롭게 개편한 것이다.
이용자들은 티비엔 고 애플리케이션으로 ‘SNL코리아’, ‘응답하라’ 시리즈 등 tvN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볼 수 있다. 그밖에 코미디빅리그 등 tvN의 공개 프로그램 방청신청도 할 수 있다. tvN은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기념해 4월9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에 한해 ‘코미디빅리그’ 방청권, 뮤지컬 ‘비밥’ 티켓, 영화예매권 등 여러 경품을 제공한다.
이기혁 CJ E&M 사업기획팀장은 “추후 더욱 다양한 인기 콘텐츠의 독점 영상과 제작진과의 실시간 채팅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TV, 온라인뿐 아니라 모바일로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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