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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전북 남원에 특1급 ‘스위트호텔 남원’ 개관

세계적 기업 GE의 연수원 ‘크로톤빌’ 구축 목표. 15년여에 걸친 전국 단위 연수휴양시설 네트워크 완성


교원그룹이 전북 남원에 5성급 호텔인 ‘스위트호텔 남원’을 개관했다.

교원그룹은 지난 16일 장평순 회장, 이환주 남원시장 등 지역관계자와 시공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스위트호텔 남원’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스위트호텔 남원’은 부지 5만54㎡에 59실의 객실과 사우나, 바, 식당, 카페, 강의장 등을 갖추고 있다. 14평의 디럭스 한실(34실)과 양실(15실), 33평 디럭스 스위트 룸(2실)과 65평 로얄 스위트 룸(1실), 7개의 빌라동이 있다.

또한 명품 연회와 웨딩 등을 위한 대연회장인 그랜드 볼룸, 중연회장인 스위트 홀은 물론 소그룹 모임과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는 스위트포룸이 3개가 있다. 4월부터는 정원이 잘 가꿔진 스위트가든에서 야외 결혼식도 가능하다.



이로써 교원그룹은 15년여 동안 진행되어 온 전국 단위의 연수휴양네트워크 프로젝트를 완성하게 됐다. 교원은 도고, 가평, 청평, 경주에 연수원을, 제주, 경주, 낙산에 스위트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은 개관식에서 “회사의 매출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진다고 믿기 때문에 전국 연수휴양시설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한층 품격 있는 숙박 및 편의시설을 제공해 대한민국 서남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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