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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캔디팡’이 국내 모바일 게임 최단 기간 다운로드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구글 플레이를 통해 선보인 캔디팡은 출시 3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200만건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600만(7일), 800만(10일)을 연이어 돌파한 데 이어 20일 만에 1,000만건을 넘어섰다.
선데이토즈의 ‘애니팡’은 다운로드 1,000만건을 기록하는 데 39일이 걸렸고 NHN의 ‘라인버즐’은 97일, 게임빌의 ‘에어팽귄’은 각각 8개월이 소요됐다. 위메이드는 향후 애플 앱스토어에도 캔디팡을 출시할 계획이어서 가입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궁훈 위메이드 대표는 “‘캔디팡’의 인기는 1,000만 이용자를 기반으로 더욱 폭발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라며 “다음달까지 캐주얼과 전략, 소셜네트워크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캔디팡 다운로드 1,000만건을 기념해 신규 가입자에게 ‘캔디’ 아이템 300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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