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1분기 실적 악화는 운임 인상의 명분을 더 강화시켜줄 것으로 판단하며 선사들의 공급 조절을 위한 공조노력이 지속될 것”이라면서 “2분기 영업 및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또 “2분기 전체 평균운임은 전분기대비 약 2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운임상승 추세는 3분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1분기 실적 부진과 운임지수하락에 따른 주가조정은 동사에 대한 매수기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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