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불황극복의 해법을 찾기 위해 3개 대륙별 글로벌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한다.
현대상선은 시황을 점검하고 수익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 27일부터 오는 7월4일까지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미국 댈러스와 브라질 상파울루 등에서 컨테이너부문 ‘하계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유럽과 북미, 남미 등 3개 대륙에서 진행되며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을 비롯해 컨테이너 관련 임직원과 주재원, 현지직원 등 총 140여명이 참석한다.
유창근 사장은 “장기 해운불황으로 해운업 전체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해운시장에 대한 예측력 강화와 창조적 아이디어를 통해 수익 극대화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연 2회 지역별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해 시황과 개선과제를 점검하고 세계 각국의 현장 상황에 맞는 영업전략을 마련해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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