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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3D 프린팅·스마트팜·줄기세포 3년내 상용화"

정부가 3D 프린팅·스마트팜·줄기세포 등 3개 분야를 3년 내 상용화할 수 있도록 본격 속도를 낸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13일 ‘2015년 실용화형 융합연구단‘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3D 프린팅·스마트팜·줄기세포 등 3개 과제를 3년 안에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업 실용화를 위한 고성능 3D 프린팅 시스템 및 소재 개발’ 융합연구단은 한국기계연구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재료연구소 등 4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10개 기업이 참여한다. ‘스마트팜 상용화 통합 솔루션 기술 개발’ 융합연구단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ETRI·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생기원·한국식품연구원 등 5개 출연연과 11개 기업이, ‘줄기세포 유래 맞춤형 융복합 NK세포 치료제 개발’ 융합연구단에는 3개 출연연·대학병원·3개 제약사가 참여한다.



융합연구단은 각 과제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지난해 처음 출범한 일몰형 조직이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연구단은 세부 운영 방안 등 보완을 거쳐 10월 중 출범할 계획이다.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은 “선정된 3개 과제의 상용화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 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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