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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구조 안정화… 대상, 사흘째 상승세

대상이 수익구조 안정화에 힘입어 주가도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상은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4.14%(600원) 오른 1만5,1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 대상의 강세는 수익구조 안정화로 영업이익이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상은 그 동안 실적 변동성이 높아 시장에서 기업가치에 비해 할인된 상태에서 거래됐다”며 “양대 사업 부문인 전분당과 식품의 수익 구조가 안정 됐고, 우발성 손실도 없어 올해도 6년째 영업이익 증가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 연구원은 “곡몰가와 환율 안정으로 전분당 원재료인 옥수수가격도 안정될 것”이라며 “식재료 유통 등 신규 사업 확대와 함께 지난해 300억원 대였던 홍초 수출 물량도 올해 500억원 대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속 성장을 위한 충분한 재원을 확보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김민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상은 1,600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서 투자여력은 충분한 편”이라며 “장류ㆍ조미료ㆍ소스 등 기초식품군과 고급 식자재 등 기업 대상 사업에 힘을 싣기 위한 소규모 인수합병(M&A)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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