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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상품시황] 달러선물 7월물 전일보다 2.2원 하락
입력1999-06-24 00:00:00
수정
1999.06.24 00:00:00
서정명 기자
원달러환율 1,160원선이 깨지면서 달러선물 7월물 역시 장중내내 하락세를 보이다 전일보다 2.2원 하락한 1,159.8원을 나타냈다. 국제통화기금 나이스단장이 한국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것은 거래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는 발언이 전해지면서 환율이 인상될 이유가 없다는 의미로 인식됐다. 또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피치IBCA사가 한국경제의 신용등급을 한단계 상향조정하면서 낙폭이 커졌고 은행등 기관들이 손절매에 나서기도 했다. 개장초 93.42로 출발한 7월물은 오전 11시 1,159.6원까지 밀렸다. 12월물 역시 44계약이 체결된 가운데 전일보다 0.8원 떨어진 1,161.2원을 나타냈다. 7월물 콜옵션 1175는 프리미엄이 1원 올랐지만 1200은 0.2원 떨어졌다. 또 환율인하로 인해 7월물 풋옵션 1150은 프리미엄이 1.5원 상승했다.CD선물 9월물은 93.40~93.44포인트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박스권을 형성했다. 오전 한때 현물CD 1,000억원이 발행돼 소화되기도 했지만 오후들어 거래가 한산했다. 개장초 전일과 같은 93.42로 출발한 9월물은 93.40으로 밀리기도 했지만 대기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올랐다. 하지만 93.45에서 두터운 저항선이 형성되면서 소폭 등락을 반복하다 결국 전일과 같은 93.42를 기록했다. 금선물 6월물과 8월물은 각각 160원, 30원 올랐다.
/서정명 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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