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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 1억불규모 FRN 발행/금리 리보+1.07%
입력1997-11-18 00:00:00
수정
1997.11.18 00:00:00
주택은행(행장 신명호)은 17일 홍콩시장에서 다이와, 아사히은행 등 5개 금융기관과 미화 1억달러 규모의 1년만기 변동금리부채권(FRN) 발행계약을 체결했다.이번 FRN발행 금리는 리보(LIBOR)에 1.07%를 더한 수준으로 최근 국내 금융기관의 심각한 외화자금난을 고려할 때 양호한 수준이라고 은행측은 밝혔다.
주택은행은 최근 국제금융시장에서 외국계 금융기관들이 한국계은행에 대한 자금공급을 꺼리고 있어 그동안 돈독한 유대관계를 맺어온 금융기관들을 상대로 FRN을 발행했다고 덧붙였다.<이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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