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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오는 17일부터 일주일 동안 커피나 과즙 등을 첨가한 이색 주류를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보드카 머드쉐이크’(카푸치노·초코)를 2,650원에 선보이고 ‘VK 모히토’, ‘사바나 드라이’도 2,650원에 판매한다. 4종을 함께 선택하면 9,6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3월 출시된 과즙소주 ‘처음처럼 순하리’가 인기를 모으면서 이후 4월과 5월 과즙을 넣은 주류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4.5% 늘었다. 전체 소주 매출도 올 들어 2.8%가 증가하며 5년 만에 신장세로 돌아섰다.
이영은 롯데마트 주류 상품기획자)는 “유자향이 나는 ‘처음처럼 순하리’ 소주를 시작으로 과즙이나 커피 등을 넣은 주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름 휴가철 나들이를 떠나는 나들이족을 겨냥해 지속적으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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