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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이 거창한 창립기념식 대신 절감한 비용을 불우이웃 성금으로 기탁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4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조촐하게 치러 절감한 비용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아동 청소년 복지증진기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정치 일동제약 대표는 “겉치레 대신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70년 고객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라는데 임직원들의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일동제약 직원들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이번 기부 외에도 지난 4월 어린이재단에 1,000만원 기부, 의약품 기증, 독거노인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등 릴레이식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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