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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추적] 조아제약 전자상거래사업 진출설
입력1999-12-16 00:00:00
수정
1999.12.16 00:00:00
고진갑 기자
16일 조아제약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전자상거래 사업에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만약 참여한다면 자회사인 메디탐약국체인을 바탕으로 인터넷 약국을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의약분업이 실시되면 병원에 들어가는 약품류가 약국을 통해 공급되기 때문에 인터넷약국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르면 내년중 가시적인 계획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조아제약은 활성제, 조혈제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매출확대 요인은 크지 않으나 수익성이 높고 증자를 통해 양호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요인 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지난달 30일 2만8,000원을 저점으로 수직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7만4,000원.
고진갑기자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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