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은 창업 초기 기업의 경우 개발한 기술이 유출되면 법적 대응을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로드쇼를 연다고 설명했다. 참여 업체들은 기술유출 피해와 대응 사례를 접하고 정부의 기술보호 지원 제도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기술보호 전문가와 상담도 할 수 있다. 행사는 부산(6월 26일), 경남·대구(7월 1일), 경기(7월 3일), 대전(7월 7일), 전북(7월 9일), 광주(7월 10일) 등 7개 도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다.로드쇼에는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창업기업과 지방 중소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센터 입주기업 외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은 중소기업청 기술협력보호과(☎042-481-4400)나 대·중소기업협력재단 기술보호지원부(☎02-368-8737)로 문의하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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