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자민련 신보수 대토론회] 보수세력 '끌어안기' 박차

자민련은 지난 9월 21일 서울에서 첫 토론회를 가진 이후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4일 춘천 베어스타운 호텔에서 「新 보수 대토론회」를 열고 당의 정체성 홍보에 주력했다.자민련은 보수색채가 짙은 강원지역에서 지방 순회 첫 토론회를 개최해 당의 新 보수주의를 부각시켰다. 이를 감안한 듯 박태준(朴泰俊) 총재는 이날 오후 토론회에 앞서 강원도청을 방문, 도정 현황을 보고 받고 지역 언론사 간부들과 오찬회동을 갖는 등 강원지역에 대해 애정과 관심을 표명했다. 朴총재는 토론회 인사말에서 『이제 경제성장을 이끌며 국가안보를 지켜내고 자유민주주의를 발전시켜 온 모든 건전보수세력이 결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김종필(金鍾泌) 총리도 이날 저녁 춘천 베어스타운호텔의 토론회장을 방문, 지역 주민과 기관장 등 100여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만찬을 함께 하며 측면지원했다. 한편 경기대 남주홍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포용정책의 기조는 진보적으로 설정하더라도 그것의 방법론적 운영은 가능한 한 보수적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민련 함석재(咸錫宰) 의원도 발제에서 『국가보안법의 집행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법률 자체를 폐지하자는 주장은 안된다』며 『일부 쟁점조항에 대해 국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고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광본기자KBGO@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