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과 배우 이서진이 네파의 얼굴이 됐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이서진과 최고의 여배우로 꼽히는 전지현을 전속모델로 삼았다고 28일 밝혔다.
이서진은 앞으로 1년간, 전지현은 2년간 네파의 광고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네파는 이서진을 통해 아웃도어를 즐기는 자유롭고 여유로운 남성상을 강조하고 기존의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조화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네파는 패셔니스타이자 등산마니아인 전지현을 모델로 삼아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을 즐기는 도시여성 이른바 ‘산도녀’열풍을 이끈 전지현이 앞으로 진행될 마케팅 프로모션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희수 네파 마케팅팀장은 “네파는 그 동안 젊은 층의 자유롭고 트렌디한 이미지에 초점을 맞춘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 스타일을 제시해왔다”며“이제는 폭넓은 연령대의 고객 모두가 만족할만한 리딩 아웃도어 브랜드로써 도약을 시도하는 만큼 모델 이서진을 통해 친근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팀장은 “전속모델 전지현씨의 뛰어난 패션스타일과 건강한 이미지가 전 연령대의 남녀고객에게 긍정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들 두 배우는 오는 30일 네파의 브랜드 이미지를 예술작품으로 표현한 ‘프리덤 팩토리 1.0’전시회 행사에 참석, 전속모델로서 첫 대외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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