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중소氣UP’이란 슬로건을 내건 이번 종합대전은 214개 업체 257개 부스 규모로, 국내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최대 행사다. 전시관은 테마별로 히트500관, 공동브랜드관, 홍보지원관, 지역특화제품관 등 13개 관으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꾸몄다.
행사기간 중 80분간 MBC 특별 생방송을 통해 난관을 극복한 중소기업 성공사례와 참가자들에게 자사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제품홍보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 30여명을 초청, 구매 상담회를 열어 중소기업제품이 대형 유통업체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중소기업 전용 TV홈쇼핑인 홈앤쇼핑에서는 90분 현장 생방송을 통해 우수제품에 대한 홍보와 판매가 이뤄진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판로채널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 중소기업 판로개척과 지원에 애쓴 공로로 15명의 중소기업 대표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안전행정부 장관 표창은 김원찬 부산시청 주무관, 손인태 롯데쇼핑㈜ 과장, 김기혁 ㈜성우모바일 대표가, 농림부 장관 표창은 강기운 동의나라 대표, 오광석 감이조아농업회사법인㈜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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