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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신안CC, 4차회원 36명 모집
입력1999-02-26 00:00:00
수정
1999.02.26 00:00:00
지난 25일 국내 회원제골프장 가운데 99번째로 개장한 신안CC가 4차회원 36명을 입회금 2억5,000만원에 모집한다.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일대에 18홀 규모로 자리잡고 있는 이 골프장은 총회원수를 400명으로 제한, 소수정예회원으로 운영할 계획인데 입회회원에 대해서는 월 3회이상의 주말부킹을 보장할 방침이다.
또 평생그린피면제 혜택이 부여되며, 가족회원제를 도입해 배우자 또는 직계가족 1인에 대해서는 주중에 한해 준회원대우를 한다.
이와함께 오는 10월 시범라운드를 목표로 현재 경기도 광주군에 건설중인 자매골프장 곤지암그린힐스CC(18홀)와 제주신안CC(27홀) 등의 이용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골프장측은 예약과 서비스측면에서 회원제일주의 클럽으로 운영할 방침이라며 현재 클럽 총회원수는 300명을 약간 웃돌고 있기 때문에 주말에도 언제든지 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골프장은 국내 최장코스(7,526야드)로 유명하며, 페어웨이 잔디로 중지(中芝)를 심어 아이언샷 때 클럽이 잘 빠진다.
이밖에 클럽하우스 등 부대업장을 세종호텔에 위탁관리함으로써 서비스의 품격과 질을 한차원 높였다. (02)3467_1024, 1032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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