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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S&P 신용등급 두 단계 상승

기존 BBB-에서 투자등급인 BBB+로 올라서

SK브로드밴드는 국제 신용평가사인 S&P가 자사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2단계 높은 ‘BBB+’를 부여해 투자등급으로 올라섰다고 6일 밝혔다.

신용등급 상향은 SK브로드밴드가 견고한 시장지위를 유지하면서 수익성과 재무구조를 개선한 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기업사업분야(B2B)와 인터넷TV(IPTV)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또 영업현금창출력(EBITDA) 대비 차입금 비율도 지난 2011년 3.3배에서 지난해 2.7배로 낮아졌다.

이기욱 SK브로드밴드 경영지원부문장은 “컨버전스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중장기 수익성을 개선하는 등 대외 신인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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