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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이젠 ‘화이부동­정보경영’

◎김선홍 회장 조화·정보 중요성 강조김선홍 기아그룹회장이 「화이불동경영」과 「정보경영」을 강조하고 나섰다. 화이불동경영은 서로 특성이 다르더라도 조화를 통해 하나가 되는 경영을 뜻한다. 김회장은 최근 열린 임원회의에서 『회사의 방침을 중심으로 뭉치고 단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모두가 죽는다』며 이 경영을 강조했다. 급속하게 변하는 시장환경에서 기아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화합이 필요하다는 것. 『가난한 집은 소를 지붕에 올리라는 아버지의 지시를 미쳤다고 거부하지만 부자집안은 온 가족이 합심해서 이를 시행한다』는게 김회장이 강조하는 화이부동경영이다. 아울러 김회장이 특별히 강조하는 것은 정보의 중요성. 김회장은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적을 알고, 상대의 인격까지 알아야 한다』며 임원들의 정보마인드를 강조했다. 김회장은 『좋은 제품을 내놓으면 이길수 있다는 생각은 과거의 발상이다』는 색다른 논리를 강조하고 있다. 적을 알아 적보다 조금만 나으면 된다는 것이다. 너무 앞서가면 코스트가 높아져 경쟁할 수 없다는 것. <박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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