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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디자인 중서 생산 일본에 판다/데코,의류사업 세계화 박차

◎2000년대 해외비중 50%로 확대/파리 디자인 중서 생산 일본에 판다의류전문업체인 (주)데코(대표 정운철)가 프랑스 중국 일본 3개국을 주축으로 기획 생산 판매를 연계한 글로벌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데코는 최근 의류사업의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패션의 본고장인 프랑스 파리에서 기획하고 중국 천진과 북경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중국현지 15개 매장과 일본 5개 매장등에 판매하는 「패션비즈니스 세계화」에 나섰다. 이 회사는 지난 94년말 설립한 프랑스 파리 현지법인을 통해 유럽의 최첨단 패션정보를 수집하고 디자인및 아이템을 기획한 뒤 중국 합작회사인 데코유한복장공사의 천진과 북경 공장에서 블라우스, 바지, 코트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들을 북경, 상해, 대련등 중국 주요도시 15개 백화점및 전문점매장과 가와구치(천구) 소고백화점 매세지매장등 일본 5개 매장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것. 특히 양국 백화점에서는 입점 의류브랜드 중 매출액순위 5위권에 들 정도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해외시장 공략은 유통시장 개방으로 가뜩이나 해외브랜드에 경쟁력을 잃어가는 국내 의류업계의 현실을 감안할 때 국내 의류업체들의 마지막 생존 돌파구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정운철 사장은 『급속히 변모하는 국제화시대에 단순히 내수시장 방어만으로는 생존하기 어렵다』며 『앞으로 뉴욕, 밀라노, 홍콩등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2000년대에는 내수시장과 해외시장 사업규모를 50대 50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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