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3일 보고서에서 “삼성디스플레이 A3 Phase1(15K 플렉서블 OLED) 라인 장비 매출이 인식되고 고부가가치 OLED 장비와 원가절감 활동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늘었다”면서 “이같은 실적 성장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스마트폰용 OLED 고객 다변화와 LCD TV 패널 원가경쟁력 회복으로 삼성디스플레이 실적 반등이 본격화 되고 있어 수주 증가가 예상보다 클 것”이라고 말했다. 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1% 늘어난 782억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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