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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은 1일 김진식 STX전력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그룹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또 최임엽 STX엔진 부사장과 조욱성 포스텍 부사장은 각각 대표이사와 총괄대표로 선임됐다.
STX그룹의 한 관계자는 "내실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10여명의 임원 퇴임에 따른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STX는 조선∙해운 등 그룹 주력 업종의 실적 부진과 채권단과의 재무구조 개선 약정 체결에 따른 구조조정 차원에서 이번에 퇴임 임원 수를 예년보다 크게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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