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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작가와 티셔츠가 만났다


롯데백화점이 국내 현대미술 작가들과 협업한 티셔츠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소공동 본점 12층 갤러리에서 국내 현대미술작가들과 영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콜라보레이션 티셔츠 전시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덕기, 박성수, 서유라, 위영일 등 유명 현대 미술작가 10인과 크리스크리스티, 폴햄, 엠폴햄, TBJ 등 영패션 브랜드 10개사가 협업한 작품과 티셔츠가 소개된다.

롯데백화점은 전시 작품을 상품화해 직접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의 한 관계자는 “티셔츠와 원피스, 스커트, 점프 수트 등 총 5만점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20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백화점 전 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상품 판매 수익금 중 5,000만원은 환경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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