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과 자기주식의 매각은 유동성 확대와 거래의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과거 주가 하락 시 주가 안정을 위해 매입하였던 물량을 손해에도 불구하고 매각하는 것은 최대주주와 회사가 유동성 저하에 대한 책임을 느끼며 내린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매각을 통하여 유통물량 부족이 해소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추가적으로 유동성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1980년부터 산업용 계측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온 우진은 현재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 철강산업용 플랜트, 설비진단시스템, 유량계측시스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