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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개선으로 ABS 발행 39% 늘어

부동산 침체로 PF ABS는 70% 감소

지난 2008년 리먼사태 이후 크게 줄었던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이 경기 호조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ㆍ4분기 ABS 발행총액은 5조4,6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조9,249억원)보다 39.2% 늘었다. 특히 주로 카드회사와 캐피털회사들이 발행하는 여신금융채권 ABS가 크게 증가했다. 여신금융채권 ABS는 1ㆍ4분기에 총 2조6,009억원이 발행돼 지난해 1ㆍ4분기(7,954억원)보다 227%나 늘었다. 금감원의 한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이 주로 자금조달 목적으로 ABS를 발행하는데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면서 통화스와프(CRS)금리가 낮아지는 등 해외 자금 조달 여건이 개선되면서 발행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한 건도 없었던 프라이머리 부채담보부증권(P-CBO)은 중소건설업체 지원 등으로 올 1ㆍ4분기에 3,500억원이 발행된 반면, 프로젝트파이낸싱(PF) ABS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2% 줄어든 1,200억원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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