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NTC(옛 협진아이엔씨)가 내년 초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JNTC는 유진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를 공동 상장주관사로 선정하고 올 하반기에 한국거래소에 상장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JNTC는 지난 1996년 커넥트 전문업체로 출발한 후 2007년 MRD를 인수해 힌지 부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또 2010년에는 강화유리 시장에 진출했으며 2012년 중국 톈진에 현지 합작회사를 설립해 강화유리 생산을 확대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6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8% 늘었다. 영업이익은 2.1% 줄어든 73억원, 당기순이익은 64% 감소한 33억원을 기록했다.
JNTC의 최대주주는 산업자동화 설비 전문업체인 진우엔지니어링으로 72.0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장상욱 JNTC 대표가 7.58%를 소유하고 있으며 투자전문회사인 스틱코리아 신성장동력 첨단융합 사모투자전문회사(8.31%), 일자리창출 중소기업투자 사모투자전문회사(2.61%), 산은캐피탈(1.31%) 등도 주요 주주다.
JNTC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생산 설비에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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