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는 내달 27일까지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bm.gametree.co.kr)에서 '위대한 리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본 세가社의 원작을 한국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현지화한 '프로야구 매니저'는 4주 동안의 페넌트레이스 결과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고, 누적된 리그 포인트로 랭킹을 산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내달 27일까지 실시한다.
획득한 포인트에 따라 선수카드ㆍ스킬블록ㆍ서포트카드 등을 지급하며, 최종 포인트 랭킹에 따라 추가 유학권ㆍ유학 단축권ㆍPT(게임머니) 등을 증정한다.
또 획득한 포인트를 기준으로 최종 순위를 매겨 1~16위 유저를 대상으로 최대 300만 PT(게임머니)를 지급하는 최강 구단 선발 대회를 진행한다.
한편 '프로야구 매니저'는 내달 3일까지 인터넷 개인 방송 아프리카TV와 페넌트레이스를 개최한다. 페넌트레이스 순위에 따라 최대 45만 PT(게임머니)를 증정하며, 포스트 시즌에서 우승하면 최대 2만 5천원 상당의 캐시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 추첨을 통해 아프리카 방송을 빠르고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는 퀵뷰 아이템을 선물한다.
2010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프로야구 매니저'는 기존 야구 게임들과는 달리 유저 스스로 구단주로서 선수들을 영입하고, 전략을 세워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엔트리브소프트의 게임포털인 '게임트리(www.gametree.co.kr)'를 통해 서비스되며, '프로야구 매니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bm.gametree.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03년 설립된 엔트리브소프트는 야구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와 골프게임 '팡야'로 잘 알려진 회사다. 지난 15일 엔씨소프트는 엔트리브소프트의 지분 76.35%를 1084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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