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관 연구원은 “한국타이어는 지난 4일 분할 재상장하며 그 동안의 기업분할 이슈로 인한 저평가를 회복하는 국면에 있다”며 “그러나 한국타이어의 YTD 상대수익률은 +3.6%를 기록하고 있어 글로벌 피어 YTD 상대수익률이 +12.1%인 점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EU 지역의 겨울용 타이어 업황 개선 ▲천연고무 가격 안정화 ▲미국의 중국산 타이어 관세 철폐로 한국의 대미 수출 감소 제한 등을 고려하면 글로벌 타이어 업황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