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지난 3월 출시된 2D 파노라마 장비인 PaX-i의 후속 시리즈로, 파노라마 영상, 교정 전문영상에 CT(3D) 촬영이 가능한 3-in-1 X-ray 제품이다. 상대적으로 고가 제품인 CT 장비의 대중화를 위해 개발됐으며, 기능과 성능은 높이고 혁신적인 가격 경쟁력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달부터 국내 시장에 출시되며, 올해 말 해외시장에 론칭할 예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Cephalo 전용 센서 탑재 ▦CT-파노라마 자동 촬영 모드 변환 시스템 ▦인공 지능으로 환자의 파노라마 궤적 오차를 보정해 주는 솔루션 탑재 ▦후두부 및 경추까지 진단이 가능한 촬영 등이다.
한편 바텍은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15% 상승한 540억원, 영업이익은 28.4% 상승한 53억4,000만원을 달성했다. 오세홍 사장은 “하반기는 PaX-i의 해외 수출이 본격화되고, 국내에서 PaX-i3D 실적이 가시화될 예정”이라며 “올해 연결매출 기준으로 2,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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