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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폐기물 처리공장 5월 가동

◎국내 최초 플라즈마 열분해용융법 이용진로건설(대표 이희정)은 오는 5월초 국내 최초로 플라즈마 열분해 용융식 처리기술을 이용한 폐기물처리 시범공장을 완공, 본격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경기도 용인 진로그룹 중앙연구소에 짓고 있는 플라즈마 열분해 용융식 폐기물시설공장을 5월초 완공해 국내 기술보급에 나선다. 「플라즈마 열분해 용융식」 폐기물 처리방식은 고체상태의 각종 폐기물에 섭씨 2천∼7천도의 열을 가해 가스상태의 분자구조로 분해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진로측은 이 시스템이 섭씨 1천2백도 이하의 온도에서 발생하는 유독가스의 배출을 막고 열분해된 가스는 발전용 원료로도 사용할 수 있어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는 폐기물처리기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가동하는 공장의 설치비용은 20억원 수준으로 각 지방자치단체가 감당할 만한 금액』이라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의 폐기물 처리시설 공사를 적극 수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 미국 플라즈마 테크놀로지사와 함께 미국방성 석면폐기물처리 설비공사와 남아프리카공화국 화학공장 폐기물처리 설비공사 등 모두 6백50만달러의 공사를 수주했다.<이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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