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중국 현지법인은 2006년부터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 고객을 상대로 휴대폰결제를 제공, 이후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 등 중국 3대 이동통신사 고객 모두에게 자사의 결제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YEEPAY와의 제휴를 통해 다날 중국 현지법인은 휴대폰 결제뿐만아니라 중국 전역에 온라인 은행카드 및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오프라인 POS결제서비스까지 실시하게 됐다.
다날 중국 현지법인은 다날이 가진 운영노하우 및 위기관리 능력과 YEEPAY가 보유하고 있는 중국은행연합회와의 돈독한 관계가 합쳐져 중국 온오프라인 결제사업에서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진곤 다날 중국 현지법인 총경리는 “YEEPAY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동통신사 위주로 진행해왔던 기존 휴대폰 결제사업에서 온오프라인 결제를 망라한 결제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중국 소비자들은 다날의 결제시스템 하나만으로 휴대폰에서 온오프라인 결제까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3년에 설립된 YEEPAY는 30여개 은행과 합작해 중국 전역에 온오프라인 은행카드결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중국 3대 이동통신사 고객을 상대로는 휴대폰 충전카드 결제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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