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노조 경영권 참여 필요/김대중 후보 TV토론”

◎“투명성 위해… 인사개입은 곤란”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28일 노조의 경영권 참여와 관련, 『노조의 인사권 개입은 문제가 있으나 기업의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해서는 노조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총재는 그러나 『무한경쟁의 세계무역기구(WTO)체제 아래서 살아남기 위해 노조는 생산성 향상의 범위내에서 임금인상을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총재는 이날 KBS와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대선후보 TV토론회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리해고제 도입시기와 관련, 『너무 성급하게 하면 도리어 노동수급에 혼란을 야기, 경제전반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현행 2년 유예기간을 지켜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업은 해고를 가급적 삼가는 등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경영의 투명성 제고를 선행해야 할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교육 투자비 규모와 관련, 『GNP의 6% 정도로 늘려 과밀학급 해소와 교사처우 개선 등에 쓰도록하고 이같은 재원확보는 정부사업비 10% 절감과 통합의료보험 시행에 따른 여유자금 등을 통해 상당부분을 충당할 수 있다』고 봤다.<황인선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