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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사 김진호 사장(인터뷰)

◎“인터넷 광고보면 돈 드립니다”/LG패션 등 10여개 업체서 “기획참신” 참여 적극 검토『인터넷의 등장으로 광고와 유통시장에 일대 변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골드뱅크」서비스는 이같은 흐름의 일환이면서도 구체적인 사례입니다』 인터넷 전문업체 인포뱅크사의 김진호 사장(29)은 「광고를 보면 돈을 주겠다」는 내용의 이색적인 인터넷 서비스(골드뱅크)를 오는 5월15일 정식으로 개시한다고 발표, 정보통신업계는 물론 광고·유통시장에서 일약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디어가 독특하면서도 사업성이 충분하다는 게 대체적인 의견이다.<본지 21일자 사회면 참조> 실제로 골드뱅크 서비스가 알려지자 LG패션을 비롯한 10여개 업체가 이를 이용, 광고를 게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가 개시되기도 전에 이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는 셈이다. 김사장은 이에 대해 『골드뱅크가 광고주에게 상당한 이점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인터넷 광고는 기존 매체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면서도 소비자의 광고인지율을 높인다는 것이다. 특히 광고의 원가를 소비자에게 돌려주기 때문에 광고효과가 배가된다는 설명이다. 김사장은 『골드뱅크사업과 함께 앞으로 창업·마케팅·유통 등과 관련된 컨설팅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밝히고 있다. 이를 위해 인포뱅크는 이미 석사급 이상의 컨설팅 전문요원을 상당수 확보하고 있다. 김사장은 사실 올해초 이 사업에 뛰어들기 전에는 정치지망생이었다. 구청장비서를 지냈으며 구의원에 출마하기도 했다. 그런 그가 인터넷 사업에 뛰어든 것은 평범한 이유에서다. 『세상이 변하고 있고 그 중심에는 인터넷이 있습니다. 변화의 중심으로 뛰어들고 싶었습니다』 정치대신 사업을 택한 김사장의 변이다.<이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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