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담과 Q&A] 옵트론텍 "200억 들여 단계적 시설 확대 올 매출액 1300억 달성할 것"


옵트론텍은 올해 매출 1,300억원과 영업이익 21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영업이익이 131억원으로 전년대비 28.2% 증가했다. 매출은 817억원으로 전년대비 1.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92억원으로 전년대비 149.9%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이미지센서용 필터 부문의 경우 고화소 카메라모듈이 장착된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따라 블루 필터(Blue Filter) 비중 확대로 매출과 수익이 증가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옵트론텍은 200억원을 투자해 이미지센서용 필터부분 케파를 크게 증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 기존 광학렌즈 및 모듈 부문은 디지털카메라 중심에서 감시용 보안카메라로의 어플리케이션 전환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Q. 최근 이미지센서용 필터부문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크다. 이 때문에 주가도 큰 폭으로 올랐는데.

A. 이미지센서용 필터 부문은 고화소 카메라모듈이 장착된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따라 블루필터(Blue Filter) 비중 확대로 매출과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Q. 이미지센서 필터 시장이 커지고 있는 것인가.

A. 과거 피쳐폰에도 들어갔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인식이 달라졌다. 피쳐폰 시절에는 카메라 고해상도에 대한 메리트가 부각이 안됐었다. 당시에는 피쳐폰의 카메라가 디지털카메라와 같은 성능이 필요하겠느냐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넘어오면서 고해상도 카메라가 탑재되면서 인식이 변화됐다. 고해상도 카메라가 삽입되면서 자연스럽게 이미지센서용 필터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Q. 옵트론텍이 공급하고 있는 업체는.

A. 카메라모듈 회사를 통해 공급되고 있다. 삼성전기, 삼섬광통신, 엘지이노텍, 샤프 같은 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Q. 지난해 이미지센서 필터의 전체 매출 비중은 어느정도인가.

A. 전체 매출에 49%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는 약 58% 까지 올려놓을 계획이다.



Q. 타 사업부 대비 수익성이 높은가.

A. 정확하게 밝힐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필터쪽의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Q. 200억원을 이미지센서 필터 시설투자에 투입하는데.

A. 앞으로 시장이 확대될 전망으로 이에 대한 시설투자가 들어가는 것이다. 한번에 200억원을 투자하는 은 아니다. 단계적 투자다. 전반적으로 올해 투자 계획 부분을 200억원으로 잡았고 올 12월말까지 시장 상황과 거래처 출하 상황 등을 살펴가며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Q. 광학렌즈 및 모듈 사업부는 어떤가.

A. 기존 디지털카메라 중심의 렌즈 시장은 크게 위축된 상황이다. 이 때문에 디지털카메라 중심에서 감시용 보안카메라로의 어플리케이션 전환으로 구조조정을 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사업부문이 디지털카메라쪽으로 편중이 되면서 수익성 부분도 어렵게 진행이 됐었다. 하지만 최근 보안카메라쪽 시장이 커지고 있어 향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Q. 현재 디지털카메라와 보안카메라쪽 매출 비중은 어느정도인가.

A. 광학렌즈 및 모듈 사업부에서 디지털카메라쪽이 약 70% 정도 차지했다. 하지만 현재는 구조조정이 많이 됐고 올해 보안카메라쪽 부분이 많이 올라올 것이다.

Q. 광픽업용 필터쪽은.

A. 전방산업인 ODD(Optical Disk Drive) 시장은 PC 및 AV시장의 위축에 따라 침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때문에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