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장 조사회사인 테크노 시스템 리서치에 따르면 삼성SDI의 지난해 소형 리튬이온전지 세계 출하 점유율은 2011년보다 1.9%포인트 오른 25.1%로 2위 파나소닉(20.7%)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파나소닉의 점유율은 2011년보다 2.8%포인트 줄었다.
삼성SDI가 선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형 리튬이온전지는 스마트폰이나 전동공구 등에 사용된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판매가 늘면서 삼성SDI의 전지 수요도 덩달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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