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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Btv 모바일’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방송을 시청할 경우 데이터 통화료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Btv 모바일 월정액 상품 가입 고객이며 기간은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이다.
Btv 모바일은 올림픽 실시간 중계뿐 아니라 주요 경기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하며, 실시간 중계 시청 시 ‘채널톡’ 메뉴로 선수단을 위한 응원 댓글을 남기면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2,014명에게 B포인트 1만점을 제공하고, 매일 1명에게 스케이트·패딩점퍼 등 동계 스포츠용품을 증정한다.
특히 이벤트 기간에는 모태범, 이강석, 이규혁 선수 등이 출전하는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경기와 이상화 선수의 여자 500m·1,000m, 남녀 쇼트트랙 전 경기, 김연아 선수의 쇼트와 프리 경기 등 주요 경기가 포진해 있어 시청율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최우수 댓글 게시자 3명을 선정해 금메달(1등 10돈·2등 5돈·3등 3돈)을 선물로 제공한다. 김선중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우리나라의 메달 획득이 기대되는 주요 종목 경기가 주로 저녁시간대에 편성돼 있어 퇴근길 스마트폰으로 시청하는 고객이 많을 것 같다”며 “데이터 통화료와 콘텐츠 이용료 걱정없이 경기를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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