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고용노동부ㆍ중소기업중앙회ㆍ한국무역협회ㆍ노사발전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9월12일 일산 킨덱스에서 ‘2012 베이비부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9개 그룹 협력사 100개사와 일반 중소기업 50개사 등 우량 중소기업이 대거 참가해 연구개발직, 사무관리직, 생산‧품질관리직 등에서 총 1,400명의 경력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장년 구직자 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베이비부머 채용박람회로는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는 채용면접이 진행되는 열린채용관 외에도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의 전문직업상담사가 진행하는 이력서‧면접클리닉과 경력컨설팅을 실시하는 컨설팅관,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직업훈련체험관 및 창업지원관 등 각종 부대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2012 베이비부머 채용박람회’ 홈페이지(jobfair.fki-rejob.or.kr)에서 원하는 기업에 사전에 면접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허창수 전경련 회장,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과 9개 그룹의 대표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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