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양정훈 연구원은 “동사를 부품 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한다”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선전 지속, LTE 적용 모델의 주파수 밴드 구간 대폭 증가로 인한 동사의 안테나 제품 매출 상승, 주요 고객사의 신규 전략 스마트폰 출시로 인한 이익 상승 효과가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또 “동사의 3분기 예상 실적은 카메라 모듈 판매 호조, 주요 고객사 내 메인 안테나 매출 점유율이 크게 늘면서 매출 2,300억원, 영업이익 230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라면서 “4분기에도 신규 전략 스마트폰 출시뿐 아니라 기존 주력 모델 군에서도 파생 모델 출시가 이어지며 견조한 추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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