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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얇아지고 더 선명한 고해상도 레티나 스크린으로 무장한 애플 맥북(MacBook) 이 다음달 공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소식통들에 따르면 애플은 인텔의 강력한 칩을 탑재하고 좀 더 얇아진 맥북랩톱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다음 달 애플의 개발자회의(WWDC)에서 공개될 이 맥북프로 제품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탑재된 것과 같은 고해상도 레티나 스크린이 장착될 예정이다.
또 스타트업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플래시메모리와 사용 시간이 늘어난 배터리도 각각 탑재될 계획이다.
소식통들은 애플의 새로운 맥북에 인텔의 아이비브릿지칩이 장착되며, 현재 2.4㎝인 두께는 더욱 얇아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다음 달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애플의 개발자회의에서는 마운틴 라이언으로 불리는 새로운 맥 운영시스템도 발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다른 소식통은 전했다.
애플이 다음 달 개발자회의에서 맥북에 집중하는 것은 아이폰에 대해서는 올 하반기에 집중할 것임을 시사해 준다는 분석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애플이 오는 10월까지 새로운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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