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구축하고 해외 기업시장 공략에 나선다.
SK브로드밴드는 LA의 원 월쉬어 빌딩에서 글로벌 IDC 구축 개소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SK브로드밴드는 해외 현지 인터넷데이터센터 안에 설비를 마련해 네트워크, 서버운영 대행 및 유지보수 등의 서비스를 각 기업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SK브로드밴드는 LA를 기점으로 향후 뉴욕과 독일까지 IDC 구축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이명근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은 “SK브로드밴드의 글로벌 IDC 진출로 국내 사업자들이 해외에서 서버를 운영하거나 유지보수 작업 등을 할 때 한결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SK브로드밴드는 비즈니스 영역 다변화 및 해외 사업자와의 협력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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