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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벤처스, 토즈에 41억원 투자

벤처캐피털업체 소프트뱅크벤처스는 22일 모임전문업체 토즈에서 운영하는 ‘토즈 스터디센터’에 41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설립된 토즈는 서울ㆍ경기지역에 모임전문공간 21개와 비즈니스센터 7개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토즈는 2년간의 소비자조사 및 시범운영을 거쳐 토즈 스터디센터를 새롭게 론칭했다. 토즈 스터디센터는 전문화된 학습공간, 학습환경을 관리해주는 전문 매니저, 학습법ㆍ진로 페스티벌 등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해 신개념 독서실로 주목받고 있다.



김대윤 소프트뱅크벤처스 책임심사역은 “어둡고 조용한 개인 공간을 제공해 주던 기존의 독서실에서 벗어나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2년간 공간과 서비스를 연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투자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윤환 토즈 대표는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학습법을 찾아 그에 맞는 학습 환경을 제공해 주기 위해 토즈 스터디센터를 시작했다”며 “최근 문을 연 점포 4곳 모두 3~6개월 만에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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