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지난해 11월부터 공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해 온 ‘네이버 포스트’의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 포스트는 이용자들이 직접 작가가 돼 PC 에디터에서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모바일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누구나 자신만의 경험과 노하우, 감성을 포스트 시리즈로 연재할 수 있다.
네이버는 포스트 정식 오픈과 함께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해 ‘도전 포스트’ 공모전을 시작한다. 또 포스트 작가 육성을 위해 유명강사 특강과 기존 포스트 작가들이 직접 노하우를 전수하는 ‘포스트 작가학교’ 프로그램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규흥 네이버 서비스2본부장은 “누구나 쉽게 글을 올려 책을 만들고 모바일에서 바로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포스트 작가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이 작가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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