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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장애인 고용 여전히 무관심

고용부 “30대 대기업 4곳 중 3곳 의무고용률 위반”

대기업들이 장애인 고용에는 여전히 무관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6월 말 기준 장애인 고용이 저조한 상시근로자 100명 이상 기업 2,312곳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장애인 고용률이 의무고용률인 2.3%에 못 미친 기업이 전체의 절반인 5,600여개 사에 달했고, 30대 기업집단 계열사 4곳 중 3곳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위반했습니다. 특히 한화, SK, LG, 현대차 계열사 중 일부는 장애인을 아예 한 명도 고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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